본문 바로가기
게임 리뷰/엘소드 육성

엘소드 올 컬렉션 (3) - 카타스트로피

by jaemmm 2020. 10. 12.

세 번째로 리뷰할 캐릭터는 지금까지 엘소드를 플레이하면서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제일 육성하기 힘들었던 루/시엘 1라인 카타스트로피에 대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루/시엘 1라인의 전직 명은 킬리아크 - 드레드로드 - 카타스트로피 순입니다.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와 Lv.1부터 3차 전직까지 만의 육성을 토대로 작성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루/시엘은 여타 캐릭터들과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두 캐릭터를 공유하면서 플레이를 한다는 점입니다.

 

여자 캐릭터가 루, 남자 캐릭터가 시엘입니다. (합쳐서 루/시엘)

 

V키를 누르게 되면 교체됩니다.

V키를 눌러 직접 교체하는 방법과 특정한 스킬을 쓰면 캐릭터가 교체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싸우다 보면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획득하게 되는데 이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소모해 강력한 스킬을 MP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HP게이지 옆에 콤비네이션 게이지가 차게 됩니다.

 

 

3각성에 특별한 메리트는 없으므로 각성에는 큰 신경을 안써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루/시엘의 캐릭터 설명이며 이제부터 자세하게 카타스트로피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카타스트로피는 "엄습하는 공포"라는 패시브를 잘 활용하는 데에 캐릭터의 활용성이 판가름됩니다.

 

평타 및 스킬을 활용해 엄습하는 공포를 쌓아서 스킬로 터뜨리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카타스트로피의 데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패시브입니다.


 

 

 

루/시엘 직업군은 모두 1차 전직을 하기 전에 파티원들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시너지 스킬을 지닌 채로 시작하게 됩니다.

 

1. 루/시엘 국민 버프 징벌의 문장

 

던전을 돌다보면 루가 (징벌!!!)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징벌의 문장은 Lv.10 때 배울 수 있는 아주 저레밸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버프들에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MP도 처음에는 30이 소모되나 나중에 되면 50%나 감소되어 15만 소모하고도 꿀 같은 버프를 쓸 수 있습니다.

 

 

 

 

2. 맵쓸이도 되고 물/마방도 깎는 효자 스킬 슈프림 퍼니시먼트

 

루가 시엘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마방을 10%밖에 안 깎기는 하나 맵도 정리해주면서 디버프를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카타스트로피에게 있어서는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입니다.

 

역할군이 시너지가 아닌 딜러이므로 시너지 스킬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으로 주력으로 쓰이는 딜링 스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Lv.1부터 Lv.99까지 쓰이는 맵쓸이 스킬 플릭 샷

 

몬스터 사이의 간격이 넓더라도 웬만해서는 다 맞출 수 있습니다.

 

루/시엘로 플레이하게 되면 바로 처음부터 쓸 수 있는 스킬입니다.

 

카타스트로피는 육성 중에  범위가 넓은 스킬이 플릭 샷과 아까 위에서 언급한 슈프림 퍼니시먼트 이 두 개가 끝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이 스킬을 계속 들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육성이 힘든 건 덤 :)

 

 

 

2. 나쁘지 않은 데미지와 버프를 겸하고 있는 데드 핸즈

 

 

 

카타스트로피 본인에게만 걸 수 있는 버프 스킬입니다.

 

물리 공격력 15%라는 준수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MP 100을 소모하는 스킬 치고도 괜찮은 데미지를 뽑아냅니다.

 

범위도 Y축 방향으로 생각보다 길어서 2층에 있는 몬스터 또한 타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속시간이 18초라 스킬을 자주 써줘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만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쌓는 겸 스킬을 쓰다 보면은 지속시간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3. 유용한 버프들을 주는 오리악스의 권능

 

 

실직적인 지속시간은 13초라 생각하면 됩니다.

두 번째 자 버프 스킬인 오리악스의 권능은 원래 MP 200을 소모하는 스킬이나 후에 소모 MP가 20% 감소되어 160에 쓸 수 있는 스킬입니다.

 

스킬 데미지, 슈퍼 아머, 쿨타임 감소를 달고 있는 아주아주 유용한 스킬입니다만, 데드 헨즈와 더불어 오리악스의 권능 두 스킬을 동시에 쓰면서 버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MP 소모가 꽤나 심각합니다.

 

 

 

 

4. 왜 이렇게 늦게 패치해주셨나요... 서몬 다크니스

 

 

 

서몬 다크니스는 다크니스가 지속시간 동안 루/시엘이 어떤 상태이던 공격을 하는 스킬입니다.

 

스킬 모션은 총 3가지로 할퀴기 / 브레스 / 땅찍기로 구분됩니다.

 

정신사납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스킬을 소개할 때 "왜 늦게 패치해주셨나요"라고 한 이유는 제가 육성할 당시에는 서몬 다크니스는 암울한 공격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육성이 다 끝난 후 상향 패치가 이루어졌으며 그제서야 값을 하는 스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었는데..... ㅠㅠ

 

[체인지] 서몬 다크니스를 사용하게 되면 다크니스(소환수)가 몸에서 분리되어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됩니다.

 

 

스킬의 단점은 다크니스의 3번째 행동 패턴인 땅 찍기가 몬스터를 밀어내는 것입니다.

 

덕분에 중요한 스킬들이 안 맞게 되는 경우가 잦아 조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5. 카타스트로피의 대표적인 한방 스킬 아폴리온

 

 

 

아폴리온은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모두 소모해서 사용하는 스킬입니다.

 

그만큼 강력한 데미지를 보여주며 데미지 1.2배 증가, 특성으로 추가된 데미지 144% 증가추가적으로 10%를 더 올려주는 공포 흡수를 통해 명실상부 카타스트로피의 대표적인 스킬입니다.

 

50%의 확률로 방어력을 모두 무시하는 공격을 한다는 리스크와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스킬이며 그만큼 실패했을 때의 데미지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좋은 스킬의 단점은 시전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루/시엘의 모션이 다 끝난 뒤에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미 보스가 죽어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6. 카타스트로피의 한방 스킬 (2) 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도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전부 소모하고 쓸 수 있는 강력한 스킬입니다.

 

특성까지 더한다면 다른 스킬들보다 압도적인 퍼센트를 보여주며 몬스터를 즉사시키는 캐릭터의 컨셉에 맞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스킬에도 역시나 단점은 있었으니..... 아폴리온과 마찬가지로 시전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마무리로 카타스트로피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1. 콤비네이션 스킬들의 데미지가 높다. (콤비네이션 스킬 데미지 증가 패시브를 다수 보유)

 

2. 오리악스의 권능을 통한 빠른 쿨타임 감소와 유용한 버프들이 있다.

 

3. 몬스터의 크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강력한 스킬이 모두 단타)

 

 

 

단점

 

1. 맵쓸이 스킬이 부족하다. (플릭 샷과 슈프림 퍼니시먼트뿐)

 

2. 강력한 스킬(아폴리온, 오블리비언)이 콤비네이션 게이지만 소모되기 때문에 순간적인 딜링이 뒤처진다.

 

3. MP 소모가 여타 캐릭터들보다 심각하다. (써야 될 버프 스킬만 3개)

 

4. 육성이 상당히 고통스럽다.

 

5. 루/시엘 고유의 문제점으로 신경 써야 될 점이 많다. (콤비네이션 게이지)

 

 

 

 

 

 

 

 

이렇게 루/시엘의 1라인 직업인 카타스트로피에 대해서 리뷰해보았습니다.

 

키우면서도 너무 힘들었던 캐릭터라 단점이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루/시엘 자체가 조금 복잡한 직업이라 설명이 구구절절 길어진 점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캐릭터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계속!!!!! ^^

 

 

 

 

댓글